스마트폰으로 본인 신분을 확인하는 모바일 신분증은 이미 일부 국민들이 사용 중인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그동안은 정부 앱이나 일부 제한된 플랫폼에서만 발급과 사용이 가능해 다소 불편함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정부가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발급과 사용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오는 7월부터는 7개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 발급과 활용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플랫폼 참여를 본격 추진, 더 쉽게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7월부터 활용에 지장이 없도록 자세히 내용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민간 플랫폼으로 확대
정부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가 일상에서 보다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민간 앱 개방 정책을 본격 추진 중입니다.
그동안 모바일 신분증은 정부 공식 앱과 삼성월렛 등 일부 플랫폼에서만 제공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은행 앱, 포털 앱 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민간 참여 기업을 엄격하게 심사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뱅크 등 5개 기업이 선정되어 시스템 구축을 완료된 상태입니다.
정부는 오는 7월 중 최종 서비스 자격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 정부 공식 앱과 삼성월렛을 포함해 총 7개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 발급과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이러한 민간 개방 정책이 추진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국민들이 보다 다양한 일상 서비스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앱 선택의 폭 확대
이전까지는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하려면 정부 앱을 별도로 설치해야 했습니다.
앞으로는 은행 앱(국민은행, 농협은행, 카카오뱅크 등), 포털 앱(네이버), 핀테크 앱(토스) 등 민간 플랫폼에서 직접 발급이 가능해집니다.
국민들은 그동안 자주 이용하는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따로 정부 앱을 깔 필요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앱 안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됩니다.
서비스 활용 범위 확대
민간 앱과의 연계를 통해 모바일 신분증 활용 범위도 확대됩니다.
• 은행 업무 시 비대면 본인 확인 절차 간소화
• 온라인 금융 서비스 이용 시 신속한 본인 인증
• 성인 인증, 회원 가입, 공공 서비스 이용 시 활용 가능
• 기타 민간 서비스(보험, 통신, 유통 등)로 연계 가능성 확대
이용 경험(UX) 개선
민간 앱들은 사용자 경험(UX) 개선에 적극적입니다.
따라서 모바일 신분증 발급 및 사용 과정에서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UI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기존 정부 앱은 표준화된 형식 위주였지만, 민간 플랫폼은:
- 앱 내 자연스러운 메뉴 구성
- 간편한 발급 프로세스
- 앱 로그인 연계 자동 사용 가능
등의 개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뢰성과 보안은 유지
민간 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정부가 보안성과 신뢰성 검증을 거쳐 참여 기업을 선정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여전히 스마트폰 보안 영역에 암호화 저장되고 중앙 서버에 개인정보가 남지 않는 구조입니다.
또한:
- 생체 인증 / 앱 비밀번호 없이는 사용 불가
- 단말기 분실 시 빠른 잠금 처리 가능
기존 정부 서비스 수준 이상의 보안이 유지되므로 안전성 측면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앞으로는 모바일 신분증이 단순히 발급만 가능해지는 게 아니라,
내가 원래 쓰던 앱 안에서 자연스럽게 발급받고, 다양한 서비스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접근성·편의성·서비스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기업 참여를 적극 추진 중이며,
오는 7월부터는 국민 누구나 훨씬 더 편리하게 모바일 신분증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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