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1 [새정부의 과제 차별금지법] 어떤 법, 현재 어디까지 와 있나 차별금지법. 이름은 낯익지만 현실에선 여전히 낯선 이 법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10차례 이상 국회 문을 두드렸지만 단 한 번도 통과되지 못한 채 18년이라는 세월을 흘려보냈습니다.그 사이 수많은 차별이 있었고, 그만큼 수많은 침묵과 외면도 함께였습니다. 국회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말로 논의를 미뤘고 그 합의는 지금까지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니, 어쩌면 합의를 피하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더 편했는지도 모릅니다.그리고 지금, 2025년.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많은 시민들은 다시 묻습니다. “이번에는 과연 다를 수 있을까. 노란봉투법 바로가기 이제는 단지 어떤 정당의 공약이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의 품격과 방향을 결정짓는 문제로서 차별.. 2025.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