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황사철이 돌아왔습니다. 3월12일 현재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발생 앞이 안보일 정도라는 것입니다.
하루 뒤인 13일에는 우리나라에도 황사 영향권에 들고 인천, 세종, 충남북이 유독 심할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상당기간 이럴건데 황사철에 어떤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인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외출 시 주의사항
외출 자제: 황사가 심한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해야 합니다.
특히 노약자 등 연로한 분들을 필히 외출을 자제하십시요
마스크 착용: 외출 시 KF80 이상 등급의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요.
보호안경 착용: 눈이 민감한 경우, 보호안경을 써서 황사로부터 눈을 보호하십시요
외출 후 세안: 귀가 후에는 얼굴과 손, 발을 깨끗하게 씻어 미세먼지를 제거하하십시요.
의류 관리: 외출 후 입었던 옷은 바로 털어내고 세탁하십시요
실내 관리
환기 주의: 황사가 심한 날은 창문을 닫고, 환기는 공기청정기 사용 후 짧게 진행하십시요
공기청정기 사용: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십시요
습도 유지: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해 미세먼지가 떠다니는 것을 방지하십시요
자주 청소: 물걸레질로 먼지를 자주 닦아내십시요
건강 관리
수분 섭취: 충분한 물을 마셔 체내에 쌓인 미세먼지를 배출하십시요
항산화 음식 섭취: 비타민 C, E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토마토, 브로콜리, 귤 등)를 섭취하십시요
코 세척: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해 미세먼지를 제거하십시요
충분한 휴식: 면역력 강화를 위해 충분히 쉬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십시요
기타 팁
반려동물 관리: 외출 후에는 반려동물의 털을 깨끗이 털어주십시요
자동차 관리: 차량 공기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세차도 자주 해주십시요
황사가 심한 날에는 미리 대비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사철 음식 섭취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황사철에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나 면역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고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음식 섭취가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음식을 섭취해 건강을 관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배출을 돕는 음식
미역, 다시마, 김 등 해조류
체내 중금속과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요오드와 미네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
체내 독소를 해독해주고, 면역력을 강화해줍니다.
특히 브로콜리는 폐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음식이에요.
도라지
사포닌이 풍부해 기관지와 폐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차로 끓여 마시면 호흡기 건강에 좋아요.
항산화 작용을 돕는 음식
감귤, 오렌지, 레몬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은
미세먼지로 인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줍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해 유해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해줍니다.
생으로 먹거나 주스로 섭취해 보세요.
견과류(아몬드, 호두 등)
비타민 E가 풍부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배
수분과 해독에 좋은 음식입니다.
배는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며, 가래와 기침을 완화해줍니다.
배즙으로 마셔도 좋습니다..
생강
기관지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생강차로 마시면 호흡기에 좋습니다
충분한 물
체내 노폐물과 미세먼지를 빠르게 배출해 줍니다.
하루 1.5~2리터 이상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추천 음식
녹차: 카테킨이 풍부해 체내 독소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꿀: 항균 효과가 있어 목 건강을 지켜줍니다.
부추: 따뜻한 성질로 몸을 덥히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피해야 할 음식
튀긴 음식, 인스턴트 식품: 염분과 지방이 많아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카페인 음료: 이뇨작용이 강해 수분을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감정을 잘다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