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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 도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다

by woocho1 2025. 3. 9.

캐나다는 아주 오래 전부터 다양한 부족들이 각자의 문화와 언어를 가지고 자연에 적응하며 살아왔습니다.

15세기 말 존 캐벗의 탐험 이후 유럽인들이 캐나다에 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프랑스는 퀘벡을 중심으로 뉴프랑스를 건설했고, 영국 또한  허드슨 만 일대를 장악하며 모피 무역을 통해 세력을 확장했습니다.

18세기, 영국과 프랑스는 북미 대륙의 패권을 놓고 7년 전쟁을 치뤘고 결국 영국이 승리하면서 프랑스는 캐나다 대부분 지역을 영국에 할양하게 되었습니다.

 

영국은 캐나다를 통치하면서도 점진적으로 자치권을 부여했습니다. 1867, 영국령 북아메리카 법에 따라 캐나다 자치령이 탄생했고, 이후 여러 주들이 합류하면서 캐나다는 독립적인 국가로 발전했습니다.

캐나다는 입헌군주제 국가로, 영국 국왕을 국가 원수로 인정하지만, 실질적인 통치는 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의회에서 이루어집니다.

 

캐나다는 다문화주의가 국가 정책으로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로 이민자들에게 관대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천연 자원이 풍부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도 발달한 선진국으로서 특히, IT, 항공우주, 에너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교육수준도 높고, 의료, 사회 복지 시스템도 잘 갖추고 있어 삶의 질이 높은 국가입니다.

 

 

1. 밴프 국립공원 (Banff National Park)

캐나다 로키 산맥의 중심에 위치한 밴프 국립공원은 웅장한 산과 맑은 호수 그리고 숲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하이킹, 스키, 온천, 카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주요 명소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e), 설퍼 산 (Sulphur Mountain), 존스턴 캐니언 (Johnston Canyon) 모레인 호수 (Moraine Lake),

 

추천 음식

메이플 시럽을 곁들인 팬케이크, 앨버타산 스테이크, 푸틴 (Poutine)

 

2. 퀘벡 시티 (Quebec City)

북미에서는 유일하게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가 퀘벡 시티입니다.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좁은 골목길, 고풍스러운 건물, 프랑스 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자아냅니다.

 

주요 명소

샤토 프롱트낙 (Château Frontenac), 시타델 (Citadelle), 로어 타운 (Lower Town), 다름 광장 (Place d'Armes)

 

추천 음식

푸틴 (Poutine), 투르티에르 (Tourtière, 고기 파이), 크레페 (Crepe)

 

3.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나이아가라 폭포는 그 누구도 모르지 않을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고 거대한 폭포로, 웅장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유람선을 타고 폭포 바로 앞까지 갈 수도 있고, 헬리콥터 투어를 통해 하늘에서 폭포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명소

혼블로어 나이아가라 크루즈 (Hornblower Niagara Cruises), 저니 비하인드 더 폴스 (Journey Behind the Falls), 테이블 락 (Table Rock),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Niagara-on-the-Lake)

 

추천 음식

폭포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 아이스와인, 퍼지 (Fudge)

 

4. 밴쿠버 (Vancouver)

이곳 밴쿠버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스탠리 파크 (Stanley Park)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그랜빌 아일랜드 (Granville Island)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 (Capilano Suspension Bridge)를 건너는 즐거움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요 명소

스탠리 파크, 그랜빌 아일랜드,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 개스타운 (Gastown), 퀸 엘리자베스 파크 (Queen Elizabeth Park)

 

추천 음식

연어 요리, 밴쿠버 스타일 핫도그, 팀 호튼 (Tim Hortons) 도넛

 

5. 토론토 (Toronto)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CN 타워 (CN Tower)에서 도시 전경을 감상하거나,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Royal Ontario Museum)에서 다양한 유물을 관람하거나, 세인트 로렌스 마켓 (St. Lawrence Market)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주요 명소

CN 타워,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세인트 로렌스 마켓, 하키 명예의 전당 (Hockey Hall of Fame), 카사 로마 (Casa Loma)

 

추천 음식

피밀 베이컨 샌드위치, 다양한 국가의 음식 (특히, 이탈리아 음식), 버터 타르트 (Butter Tart)

 

참고 할 점

언어: 캐나다는 영어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합니다. 퀘벡 주에서는 프랑스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날씨: 캐나다는 넓은 땅을 가지고 있어 지역별로 날씨가 매우 다릅니다. 여행 전에 방문하는 지역의 날씨를 확인하고, 적절한 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매우 추우므로 방한 장비를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안전: 캐나다는 비교적 안전한 나라지만, 소매치기나 절도 등의 범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소지품을 잘 챙기고, 밤늦게 혼자 다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팁 문화: 캐나다에서는 식당, 택시, 미용실 등에서 서비스를 받았을 때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 총 금액의 15~20% 정도를 팁으로 지불합니다.

교통: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만 그보다는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편리합니다. 다만, 캐나다는 땅이 넓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할 수도 있으니 그 점을 참고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는 것도 운전 전에 꼭 참고해야 합니다.

비자: 관광 목적으로 입국할 경우, 전자여행허가 (eTA)를 미리 발급받아야 합니다. eTA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유효 기간은 5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