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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호수의 향연!! 크로아티아 여행

by woocho1 2025. 3. 8.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운행중인 전차

크로아티아는 유럽의 발칸반도 서부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아드리아해와 접해 있으며 아름다운 해안선과 풍부한 역사적 유산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수도는 자그레브(Zagreb)이며, 국가 전체 인구는 약 400만 명 정도로 작은 나라이며 수도에 살고 있는 사람은 약 80만 명 정도입니다.

고대 로마, 베네치아 공화국, 오스만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등의 영향을 받으며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형성해 왔습니다. 1991년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독립하였으며, 현재는 유럽연합(EU)NATO의 회원국입니다.

 

1. 두브로브니크 (Dubrovnik)

두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 해의 진주'라고 불리며, 중세 시대 라구사 공화국의 중심지였습니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는 1990년대 내전 당시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복원 작업을 통해 옛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이곳은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성벽 투어, 플라차 거리, 스폰자 궁전, 렉터 궁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여름에는 두브로브니크 여름 축제가 열려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추천 음식

블랙 리조또 (Crni rižot), 해산물 요리, 로자타 (Rožata)

 

2.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Plitvice Lakes National Park)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6개의 호수가 계단식으로 연결되어 있는 아름다운 국립공원입니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하이킹 코스를 따라 호수와 폭포를 감상할 수 있으며, 보트 투어를 통해 더욱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천 음식

송어 구이, 숲속 버섯 요리

 

3. 스플리트 (Split)

스플리트는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은퇴 후 여생을 보내기 위해 지은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을 중심으로 발전한 도시입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은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도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궁전 내부에는 레스토랑, 카페, 상점 등이 있습니다. 또 지하 궁전이 있는데 한 때 궁전의 창고 역할을 했던 지하 공간으로, 현재는 다양한 기념품 가게와 예술품 전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시게 된다면 과거의 웅장함을 엿볼 수 있으며, 특히 궁전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곳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항상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리바 해변에서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추천 음식

파스티차다 (Pašticada), 해산물 요리, 소프티 (Soparnik)

 

4. 흐바르 섬 (Hvar Island)

흐바르 섬은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유명한 섬입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으며, 베네치아 공화국의 지배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곳에 있는 흐바르 타운은 활기찬 밤 문화로 유명하며, 스타리 그라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인 마을입니다.

 

추천 음식

그레가다 (Gregada), 해산물 요리, 라벤더 아이스크림

 

주의 사항

소매치기: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소매치기를 주의해야 합니다. 귀중품은 안전하게 보관하고, 가방을 항상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교통: 크로아티아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지만, 섬 지역을 여행할 때는 페리나 버스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운전 규칙을 준수하고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환전: 유로 ()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쿠나 (HRK)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환전은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팁 문화: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서비스가 만족스러웠다면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총 금액의 10% 정도를 팁으로 줍니다.

: 크로아티아의 수돗물은 일반적으로 마실 수 있지만, 석회질 성분이 많으므로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언어: 크로아티아어는 한국어와 어순이 비슷하지만, 발음이 어렵습니다.

 

추가 정보

여행 시기: 크로아티아 여행의 최적기는 5월에서 9월 사이입니다. 이 기간 동안은 날씨가 따뜻하고 맑아 해변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비자: 한국인은 크로아티아에 무비자로 90일 동안 체류할 수 있습니다.